경기도민도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
서울시에서는 '기후동행카드'라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, 이 카드를 사용하면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들도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.
이 카드는 서울 버스와 지하철, 그리고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데요.
서울시에서는 현재 약 42만 장의 기후동행카드가 판매되었는데, 경기도민들도 정해진 시간에 잘 다니는 서울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이 카드는 서울 면허를 가진 버스를 탈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경기도를 지나는 서울 면허 버스를 탈 때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.
현재 경기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는 고양시, 광명시, 성남시, 안양시 등 총 111개 노선이 있습니다. 또한 서울시가 직접 운행하는 서울동행버스 3개 노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상세 노선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.
이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교통비를 아낄 뿐만 아니라 환승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. 또한 티머니 모바일 카드를 사용하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태그 할 수 있습니다.
다음으로 기후동행카드 신청 및 구매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기후동행카드 사용방법
먼저,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기후동행카드의 "서비스 범위"에 포함되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.
기후동행카드는 신분당선, 타 시도 면허버스. 광역버스 등을 제외한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서울 내 지하철 역에서 승차 후 서울 외에서 하차할 경우에는 역무원에 의해 별도 요금이 부과됩니다.
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버스 면허 지역을 확인하고, 간선, 지선, 순환, 마을버스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충전하면 30일 동안 지하철, 버스 그리도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. 이용 범위와 방법, 그리고 실물카드 판매처와 구매 방법 등 자세하게 정리된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.
기후동행카드 서울-김포 확장
3월 30일부터는 김포골드라인에서도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 '기후동행카드'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. 이로써 김포와 서울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집니다.
이전에는 기후동행카드는 주로 서울 내 지하철이나 시내버스에서만 사용되었지만 이제 김포골드라인에도 적용되어 서울과 김포 사이의 이동에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기후동행카드의 사용 범위는 확대되었지만 월 6만 2000원에서 6만 5000원으로 요금은 그대로입니다.
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휴대전화 사용자는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를 내려받아 월 요금을 결제한 뒤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실물카드는 서울 지하철 1~8호선 역사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.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서울지하철 5·9호선 등과 환승하는 김포공항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.
월 6만 5000원 기후동행카드를 결제하면 따릉이도 무제한 사용할 수 있으며,
이전에는 따릉이를 1시간 이상 사용하려면 사용 후 반납 후 다시 대여해야 했는데 이제는 사용 후 반납을 1시간이 아닌 2시간 간격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지금까지 기후동행카드의 김포-서울 확장과 경기도민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접속해 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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